해파랑길을 걷고 늦은 점심과 쉼을 위해 설악밸리펜션으로  향합니다.

 

 

 

 

 

 주초에 야유회 일정 확정하고 곧바로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본 이 곳 설악밸리펜션

 사장님의 친절함과 다녀온 사람들의 평이 좋길래 주저함없이 예약한 단체로 묵기에는 그만인 곳이지요.

 

 

 

 

 

팬션 뒤로 울산바위의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곳에 위치한 설악밸리펜션입니다.

 

 

 

 

 

팬션에서의 점심은 역시 바베큐 파티

 

 숯불향 그윽한 목살과 삼겹살에 침샘이 저절로 자극이되어  마구마구 흡입하고 싶어지는 ...

 

 

 

 

 

봄날 오후  대단한 위력의 바람을 피해서 팬션의 아늑한 곳에서 펼쳐지는 늦은 점심의 바베큐 파티에는 

그냥 허리띠 마음껏 풀러놓고 배를 불립니다.

 

 

 

 

 

숯불 바베큐향이 한창일 때 잠시 펜션앞 계곡길 산책을 나섭니다.

 

 

 

 

 

계곡옆 이제는 잎이 질 진달래

 

 

 

 

 

연분홍 철쭉

 

 

 

 

각시붓꽃

 

 

 

 

 

계곡 옆 숲에는 각시붓꽃이 무리지어 피다

 

 

 

 

 

붉은 병꽃

 

 

 

 

미시령고개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계곡물이 팬션 옆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팬션에서의 족구게임!

    우승팀한테는 더 많은 상금이 걸려있으니 피튀길 정도로 열심히 해야지요.

  남자들끼리 승부욕이 발동되다 보면  물불 안가리고 열심히 할 수 밖에.. 

 

 

    아싸!  우승했다 ^^

 

 

 

 

 

 

저녁 무렵 팬션 앞 개울가에 철쭉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일박이일의 단체 야유회의 저녁은 뻑적지근합니다.   배불리 먹도 잠시 틈이나면 또 먹고

그리고 물치항에서 떠온 생선회에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나니 너무 배가 불러  이번에는 배가 아플지경입니다.

 

 

 족구로 오랫만에 몸을 푸니 피곤이 몰려오고  산골의 해는 더 일찍 떨어지고  그냥 나홀로  취침모드

 

 

 

 

 

 

 

 

다음날 새벽 5시쯤 눈을 뜨고  팬션 뒤쪽에 있는 골프장으로 올라갑니다.  골프장 너머로 아침해를 보니 어제 족구로 무리했던 다리의

피로가 풀어지는 느낌입니다.

 

 

 

 

 

 

골프장에서 일출을 보고 다시 팬션의 아침풍경을 담아봅니다.

 

 

 

 

 

 

 뒤로는 울산바위가 거대하게 위치하는   멋진 곳에  자리잡은 팬션

 

 

 

 

 

 

그  울산바위의 모습이  외설악에서 본 것 보다 훨씬더  멋지게 보이는 곳에 위치한 설악밸리펜션입니다.

 

 

 

 

 

매발톱

 

 

 

 

엊그제 늦은 저녁까지  족구로 그리고 노래방에서 시끄러웠던 숙소의 아침도 고요할 뿐입니다.

 

 

 

 

 

아침햇살에 담쟁이의 연초록이 보드랍군요.

 

 

 

 

 

 

어느덧 철쭉이 화사하게 피어난 4월

 

 

 

 

 

팬션 앞 개울가 돌담에도 영산홍이 붉게 피어나고

 

 

 

 

 

그리고 다시 어제 건너갔던 개울로 갑니다.   붉은 병꽃이 어제보다 더 붉어진 듯

 

 

 

 

담쟁이 넝쿨

 

 

 

 

 

 

 

붉은 담쟁이

 

 

 

 

 

 

 

 

 

 

 

 

 

 

팬션앞 개울에서 미시령고개를 바라보다.

 

 

 

 

금강산 성인대와 신선봉의 모습

 

 2년전 눈쌓인 그곳을 올라서 바라봤던 울산바위가 압도적으로 보이는 곳

 

 

 

 

어제 보았던 각시붓꽃

 

 

 

 

 

 

여름에 오면 참 좋을 것 같은 팬션앞의 개울물

 

 

 

 

 

 

 

그리고 그 개울앞에 돌단풍이 피어나다.

 

 

 

 

 

 

붉은 병꽃

 

 

 

 

 

아침 팬션을 떠날 시간이 되어서  단체로 야유회를 기념합니다.

 

 참 좋았던 어제와 오늘 아침   

 

 

  그리고 4월의 화창한 토요일 아침에  우리는 설악산으로 향합니다.

 

 

 

 

 

 

설악밸리에서 보낸 아주 좋았던 하루는 꿈같이 흘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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