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신선봉

 

 

 

 

  산행지 : 괴산 신선봉

  산행일자 : 2014년 6월 21일

  산행코스  : 레포츠공원- 할미봉-신선봉-조령산휴양림-레포츠공원

 

 

   여름도 이제는 곧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월드컵 기간이라  지난 주 이어서 잠을 또 설친관계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괴산 연풍레포츠 공원으로 향합니다,  이번 산행은 산악회에서 특별히 야유회를 겸한 산행이라 많은 인원이

 참석할 거라는 예상은  오늘 한국이 알제리에게 발린것 처럼 처절히 빗나가고  스무명도 안되는  조촐한 인원으로  산을 오릅니다, 

 

 

                                            어떻게요?  재미있게 ㅠㅠ

 레포츠 공원 위 마을 한복판을 가로지릅니다.

 

 

 

 마을 담장 한곁에 소담스레 피어난 접시꽃

 

 

 

  등산로 옆 어느 풀섶에 홀로피어난 나리꽃이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소나무향 가득한 신선봉의 숲속길

 

    이산은 온통 소나무와 바위들이 아름답게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도를 올리면서 첫번째 능선 전망터에서 바라보니 노송너머 레포츠공원이 자리하고 있구요.

 

 

 

 바위 저 너머 조령산쪽은 구름에 가려져 있습니다.

 

 

 

 

 레포츠 공원과 연풍방향

 

 

 

 레포츠공원 주차장

 

 

 

  바위들 때문에 걷는길이 즐거운 신선봉

 

 

 

 

 

 

 저멀리 수안보시내 모습

 

 

 

  이 급경사 바위경사면에 밧줄매달고 등산로 개발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잠시해봅니다.

 

 

 

 바위채송화

 

 

 

 구름에 가린 조령산 능선

 

 

 

 

 조령산 휴양림 입구 주차장을 내려다 봅니다.

 

 

 

 

 

 

 

 바위 능선길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자리하고

 

 

 

 

 병풍같은 바위를 배경으로

 

 

 

 

 모진 바람에 비틀어지면서 자란 소나무가 겨우 두줄기에 의지해서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지꽃

 

 

 

 

 

 

 

 

 

 

  새로 새워진 할미봉 정상석

 

 

 

 

 

 

 

 

 할미봉 바로 옆에 있는 바위

 

    이 바위 때문에 할미봉으로 이름지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꼬리진달래

 

 

 

 

 

 

 

 

 

 

 

 

 

 저 바위가 병풍바위인가?

 

 

 

 

 뒤돌아 보니 연어봉과 저 멀리 수안보가 보이고

 

 

 

 

 

 

 

 

 

 

 

 

 방아다리 바위 뒷면

 

 

 

 앞을 보니 왜 방아다리인지 수긍이 갑니다.

 

 

 

 

 막장봉 능선의 댐바위를 연상케하는 군요

 

 

 

 

 

 

 

 곳곳에 죽은 소나무들이 아름다운 신선봉입니다.

 

 

 

 

 바위에 뿌리 박고 힘든 세월 버티는 중

 

 

 

 

 

 

 

 

 참으로 특이하게 생긴 놈

 

 그 특이함으로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중  

 

    사람이고 짐승이고 하다못해 나무도 특이하면 피곤한 법 

 

 

 연어봉과 수안보 시내

 

 

 

 

  조금은 거시기 한 놈

 

 

 

 

 

 

 

 

 

 

 

 

 신선봉 가는 도중 올라온 능선을 바라다 봅니다.

 

 

 

 

 

 나무테를 닮은 바위

 

 

 

 

 잠시 사진찍고 가실께요 ㅎㅎ

 

 

 어느덧  신선봉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쌩뚱맞게 정상에서 조금 아래에 자리잡은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세운 정상석

 

     백악산을 갔을때도 저렇게 정상아래 있는데 .....

 

             별로입니다.

 

 

 정상에다 누군가가 새로이 정상석을 올려 놓았습니다.  밀면 넘어갈 정도로  약하게

 

 운무에 월악산과 그 앞 북바위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신선봉에서 오를 함께한 일행들을 담아 봅니다.

 

 

 

 

 

 

 

 

 금계국

 

 

 조령산 휴양림 입구로 하산하다

 

 

 

 

 

 

 

 바위치

 

 

 

 창포

 

 

 

 루드베키아

 

 

 

 자주달개비

 

 

 

 매화노루발

 

 

 

 

 산마늘 꽃

 

 

 비비추

 

 

 

 

 

 

 레포츠공원으로 하산하는 중  휴양림입구를 떡 버티고 있는 소나무

 

 

 

 

 

레포츠 공원 가기전에 바라본 신선봉 능선

 

     짧은 신선봉 산행길을 마치고 삼겹살로 점심을 해결하고 남은 시간 게임으로 산행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