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 날짜 : 2013년 9월 18일(추석전날)

산행지 : 속리산 문장대

코스 : 화북탐방소->문장대->화북탐당소 원점산행

 

 올해의 추석은 예년보다 조금 빠른 감이 있습니다. 원래는 동생들과 속리산쪽으로 버섯산행을 계획했으나  가족들 모두가 같이 산행좀 하자는 의견들이 있고

버섯도 별로 나지않아서  속리산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잇는 화북탐방지원센터로 향합니다

 

 

탐방지원센타에서 바라본 속리산 풍경

 

 

 

 가벼운 차림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어느덧 길가 단풍잎은 서서히 가을로  물들어가고 있지만 오늘 기온이 30도를 넘기는 여름날씨입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무조건 피하고 보는 큰 딸

 

      어릴때는 엄청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카메라 앞에서 자동으로 포즈를 취햇는데 나이가 드니  카메라 기피증이 생겼나봅니다.

 

 

 

걷기를 싫어하는  큰 딸이 오늘은  군말없이 따라 나섭니다.

 

 

 

 

저멀리 청화산과 우측의 시루봉이 보이고..

 

 

 

 

오르다가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이때부터 큰딸은 도로 하산한다고  ,투덜투덜.

 

 

 

그래도 열심히 오르고 있습니다.

 

 

 

 

어느덧 문장대도 지척이고

 

 

 

 

 

 

 

 

오르는 도중 바위 위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대야산과 중대봉을 바라봅니다.

 

 

 

 

 

열심히 잘오르던 기찬이가 코피가 터지면서 잠시 진정을 취합니다. 쌍코피 안터져서 그나마 다행 ㅋㅋ 

 

 

 

힘들다고 도로내려간다고 투덜대던 큰 놈  용기북돋우고 때로는 오기도 발동케하여 오르다 보니 어느덧 문장대에 다올랐습니다.

 

 

 

막내 내외

 

 

둘째와 기윤이

 

 

막내네 가족

    예은이는 채원이하고 독서실에서 열공중

 

 

그리고 우리가족

 

 

오늘 문장대에서 단체로 셀프 인증샷입니다.

 

 

 

 

문장대에서 바라본 조망  

 

   9월 중순인데 오늘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습니다.  바람한점 없는 뜨거운 햇살아래 경치 감상하는 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관음봉

 

 

 

 

 

큰딸은 카메라를 이리저리 잘도 피합니다.

 

 

 

 

그래도 힘들게 올라와서 주변경치을 감상하는 것이 본인 스스로도 대견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기윤이

 

 

 

 

 

마누라 왠지 카메라에 익숙지 않은 모습입니다.

 

 

 

 천왕봉쪽을 바라봅니다.

 

 

 

문장대에서

 

  처음으로 3형제 가족들이 산에 오른 날입니다.

 

  

 

 

이제 경치를 즐겼으니 다시 하산 모드

 

 

 

오송폭포에 잠시들러서..

 

 

 

 

 

 

참 속리산 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산후 묘봉두부마을을 들려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했으나 때마침 추석휴무라  산성으로 차를 몰아 상당집에서 점심을 해결하며 추석전날 가족산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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