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산행일자 : 2013년 10월 19일

산 행 지 : 화왕산

산행코스 : 주차장->제1등산로-> 장군바위->배바위-> 정상->주차장으로 하산

 

  지난 주 설악산 서북능선 산행때 갑작스런 기온변화때문인지 입술도  터지고 목도 따끔따끔한게 오랫만에 감기와 친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화왕산 억새밭을 구경하기 위해 약간 저조한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올라탑니다. 아 근데 만석이어야 할 버스좌석이 몇군데 비워있네요.

산행전날 취소자때문에 힘들게 대기했던 다른 사람이 못가는 불상사가 생기면  안되지요.

 

 

 자하동천 - 물이 맑으며 반석이 아름답고 경치와 산수가 좋은 곳을 일겉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곳 화왕산하고 궁합이 맞는듯

 

 

 

 산행은 우측으로 진행하고 하산은 좌측에서 내려옵니다.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오르다 보니 어느덧 정상도 그리 멀지 않은듯합니다.

이정표 아래 창녕읍 풍경이 보이기 시작하구요..

 

 

 

 

 

 

 창녕읍 풍경 작지만 살기가 좋은 곳 같아 보입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정상부

 

 

 

 

 

 

 화왕산은 바위와 정상의  억새밭이 어우려져 바위도 타고  억새평전에서 가을 억새꽃도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산행입니다.

 

 

 

 

 

 바위가 있으면 올라야 겠죠 올라가서 만세한번 불러보고..    어색하다 ㅠㅠ

 

 

 

멋진 바위들입니다.

 

 

 

 

 

 

 

 

 

 

 

 

바위사이에 낑긴 돌

 

 

 

 그 돌위에 올라가서 폼을 잡습니다.  동갑내기끼리

 

 

 

 

 

 

 

 

 

 

 

 

 

 

 

 

 

정상부 억새밭

 

 

다시한번 창녕읍을 내려다 봅니다.

 

 

 

 

 

 

 

 

 정상이 보이는 곳에서- 입술이 튼게 영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상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놀이에 푹빠진 후미그룹과

 

 

 지난번 올랐던 관룡산의 모습입니다.

 

   화왕산찍고 저기까지 가는 사람들도 종종있습니다.

 

 

 

배바위 - 몇년전 억새태울때 저 바위에서 끔찍한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배바위를 지나니 억새밭이 우리를 부릅니다. 놀다가 사진박고 가라구요 ㅎㅎㅎ.

 

 

 

 

 

 

 

 

 

 

 

 

 

 억새밭으로 들어가  볼까나

 

 

 

 

 

 

억새밭 한구석에 용담이 소담스레 피어있습니다

 

 

 

 

 배바위를 올라가봐야죠.

 

 

 

 

 

억새밭 저아래서 한무리의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습니다.

 

 

 

 

허준 촬영지도 당겨봅니다.

 

 

 

 

 억새 뒤로 관룡산이 보입니다.

 

 

 

 

 

배도 고프고 저기 보이은  헬기장에서 점심을 하기로 합니다.

 

 

 

 

 

 

 

 

 

 

 

 

 

 

 헬기장에 자리를 편 일행은 오랫만에 어묵탕 라면으로 꿀같은  만찬을 즐겨봅니다.

 먹고 즐기다 보니 하산시간도 다가오고 그냥 정상으로 직진합니다.

 

 

 

 점심을 먹고나니 햇살에 부딪치는 억새가 드디어 은빛물결을 일으킬려구 하네요.

 

 

 

 

 

 다들 잘생긴 모습들입니다 ㅋㅋ

 

 

 

 

 

 

 

 

 

 

바람에 날리는 억새들

 

 

 

 

 

 

 

 

정상직전에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정상에서는 순서를 기다리며 인증샷을 날리기 위해 줄을 서보고..

 

 

 

 하산하며 바라본 아까 걸었던 바위길

 

 

 

 

무수히 많은 리본들 속에 우리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꽃향유

 

 

 

 

 

 

 

 

주차장 울타리에  예쁜 나무열매가 그 붉은 빛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