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2년 11월 10일

산 행 지 : 수우도 은박산(통영)

산행코스 : 선착장->은박산->백두봉->마을선착장

 

   

백두봉에서 바라본 고래바위와 저멀리 사량도 지리망산

 

 

 

청주에서 7시에 출발한 버스는 10시가 조금 지나서 삼천포항에 도착한다. 우리를 싣고 수우도로 향할 오리온호가 도착하고  우리와 타산악회 두팀이

배속으로 향한다.

 

 

 

 

 

 여객선에서 바라본 삼천포대교가 매우 아름답다.

 

 

 

 

 

저멀리 보이는 산이 올봄에 올랐던 와룡산

 

 

 

 

 

 

 

우리를 실은 오리온호는 40여분 후에 수우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밤부터 비가온다는 예보로 바닷물결이 그리 평온치 않다. 출렁이는 파도 때문에 선장은 우리일행을 객실에 가둬 놓은다.

배 난간은 위험하다고  하네.

 

 

 

 

 

 

 

 

 

 선착장에서 바라본 사량도 지리망산이 지척에 보인다.

 

 

 

 

 

 

 오후에 파도가 거칠어질 것이라는 예보로 원래의 코스를 역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은박산까지 짧은 등산로는 동백나무와 오래된 소나무들로 꽉차있다.

 

 

 

 

 

 

 

 

 

 

 

은박산에서

 

 

 

 

 

 

 

 

 

뒤로 보이는 사량도 지리망산을 배경으로

 

 

 

 

 

 

 

 

 

 

 

 

 

 

 

 

 

 

 

은박산 능선

 

 

 

 

 

 

 은박산 능선에서 함께한       동갑내기 여자가   발을 헛디뎌서  발목이 퉁퉁부어서 걷지를 못한다.

일행들은 이미 다 앞으로 가고    어쩔 수 없이  업고서 일단은 가기로 한다.

 

 

 

 

 

 

백두봉 오르는 길

 

    부상자를 안전하게 하산시키려다 보니 저 곳을 오를 엄두도 못냈지만  점심을 먹고 20여분이면 충분할 것 같아   동갑내기 여자를 쉬게하고  뒤늦게

  백두봉을 향해  출발하다.

 

 

 

 

 

백두봉 가는 길

 

 

 

 

 백도봉 오름길은 밧줄도 있고 주변경치가   매우 훌륭하다. 안갔으면 후회할뻔

 

 

 

 

 

 고래바위

 

     여기서 보면 거북이 목같은데

 

 

 

 

 

 

 고래바위와 매바위 그리고 저멀리 사량도 지리망산

 

 

 

 

 

 

 

 

 

 

 

 

 

 

 

 

 

 

 

 

 

 

 

 

 

 

 

 

 

 

 

 

 

 

 

 

 

 

 

 

 

 

 

 

 

 

 

 

 

사진으로 봐도 멋진데 직접 보면 그 느낌은 뭐랄까    표현이 잘 안되지만  부근의 섬 중에서도 으뜸가는 풍광을 자랑한다고 한다.

 

 

 

 

 

고래바위와  매바위 그리고 사량도 지리망산

 

 

 

 

 

 

 

 

 

 

 

 

 

 

 

 

 

 

 

 

 

 매바위의 모습

 

 수우도 산행은 코스가 짧아서 두세시간이면 충분하다.

맨후미에서 사진찍다가 뜻하지 않게 부상당한  동갑내기 여자회원분을  업고서 내려가는 하산길이  힘들었지만 ~~

그나마 크지 않은 키에 날씬한 편에 도중에 몇몇 산악회원들 만나서 교대로  업었기에   힘이 덜 들었다.

 

 

 

 

 

산행은 3시간이 조금걸려서 마치고  일찌감치 삼천포로 다시 나와서 삼천포 어시장으로 향한다.

 

 눈으로 입으로 삼천포 어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산행을  마친다.

 

 

 

 

 

 

 

 

 

'산행기록 > 산행(2012까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복산  (0) 2012.11.26
갈모봉  (0) 2012.11.19
칠보산  (0) 2012.11.05
북한산  (0) 2012.10.22
천성산  (0) 2012.10.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