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2년 8월 25일

산 행 지 : 구만산 (경남밀양)

산행코스 : 구만산장->구만산능선->구만산->구만폭포 ->계곡길 하산

 

  금년 8월은  정말로 바빴다. 산행은 엄두도 못낼 만큼 엄첨 바쁜 8월이 정신없이 흘러간다.  정말로 오랫만에 토요일 시간이 나서 그것도 밤늦게..

미처 산행신청도 못하고  구만산으로 향하는 산악회 버스에 오른다.  일주일 내내 내린 비도 오늘 만큼은 맑음모드이다

 

 

구만산의 명물 구만폭포

 

 

 산행기점인 구만산장 주차장에서 구만산 능선을 바라보다

 

      오늘 산행은 구만산을 능선으로 올라가서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이정표에서 구만산쪽으로 처음부터 급경사길의 연속이다.

  시작부터 된비알에 바람한점 없는 밀양땅의  대기는 정말로 뜨겁다. 산속이라 시원한 줄 알았는데 오늘은 아니다.

   처음부터 육수가 쏟아진다. 정말로 오랫만에 산에 오르려니 숨도 차고 다리도 후들거리고 내색은 안했지만  힘들다, ㅎㅎ

 

 

 능선에는 간혹 멋진 조망터가 나온다. 워낙 날이 뜨거워 잠깐만 구경하고 다시 숲으로  숨어버린다.

 

 

 통수골 계곡 - 능선에서도 계곡물 소리가 힘차게 들리고 있다. 아 빨리 정상을 찍고 계곡물에 풍덩하고 싶다.

 

 

 오늘 날씨는 쾌청하다. 마치 가을 처럼

 

 

 워낙 날이 더워 사진찍는 것도 귀찮지만 그래도 함께해서 반가운 산우들과

 

 

 

 

 

 

 

구만산 정상이 저 앞봉우리 뒤에 있네

 

 

 

 지도를 보니 앞산이 북악산? 원래산행코스는  저 산아래 계곡을 거쳐서 구만산을 오르는 코스이지만 너무 길어서 반쪽코스로 진행한다.

 

 

 

 

 

   구만산 정상에서

 

 구만산을 찍고 통수골 계곡으로 내려가다 보니  너무 멋진 풍경들이 펼쳐진다.

 

 

 구만폭포위의 작은 폭포

 

 

 통수골 계고은 깊은 협곡이다.

 

 

 이렇게 멋진 계곡을  만날 수 있다니 오늘 산행코스 완전 멋진 코스이다.

 

 

 

 

 

 

 

구만폭포

 

구만폭포에 첨벙하다. 정말로 시원하다 못해 춥다.

 

 

 폭포아래 빠지니 나오기가 싫다.

 

 

 

 

 통수골 계곡에는 이렇게 멋진 바위들이 그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함께한 산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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