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2년 2월4일
산 행 지 : 도명산
몇일전 강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오늘 따라 날씨가 조금 풀려 그리 춥지 않다.
오랫만에 시산제 산행에 참가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고 날씨는 흐리고 눈발이 날리지만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하다.
눈덮힌 도명산의 모습
그다지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올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아이젠을 신고 눈산행을 즐겨본다
화양계곡은 추위로 꽁꽁얼어 있다.
금사담
산행의 들머리는 이곳 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으로 난 길이다.
산행시작길은 간간히 눈발이 날리고 그리 높지 않은 도명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진다.
몇일전 내린 눈으로 덮여쌓인 소나무와 도명산
오랬만에 함께해서 반가운 회원들과
도명산 정상
맑은 날 이 곳에서 조망은 속리산 서북능선과 주변의 산을 매우 가깝게 볼수 있는 곳이다
하산길에 마애불상에서
학소대 다리
학소대
시산제 장소인 능운대 휴게소 식당
산행은 3시간여만에 끝나고 이 곳 능운대 휴게소 식당에서 시산제를 하고
산악회 회원이 운영하는 이 곳 능운대 식당에서 시산제후에 야생버섯찌개로 점심을 해결한다.
깔끔한 맛이 일품인 버섯전골로 이른 산행을 마치고 오후에 귀가를 서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