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2012년 1월 14일

산행지 : 거금도 적대봉

산행코스 : 동정마을->적대봉->마당목재->파성재

2012 첫 산행 산악회원들과 함께

 

 2012년 첫산행은 처가가 있는 전남 고흥의 거금도 적대봉이다. 지난 여름휴가 마지막날  배를타고 섬으로 가서 산행을 했는데

이번에는 다리가 완공된 직후라 버스로 곧장 직행이다.  청주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한 버스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않는다.

기름값이 무서운건지 차량의 속도를 제한한 건지는 모르지만  승용차로 4시간이 조금 못걸리는 거리를 5시간이 더 걸려서

점심 때 가 되서   산행기점인 동정마을에 다다른다.

 

 

  산행 도중 바라본 고흥의 바다

 

동정마을에서 바라본 오늘의 산행지 적대봉 능선

 

 금산정사를 지나서 첫번재 능선안부까지 20여분간 빡센 산행이 시작된다.  출발시간이 12시를 넘겨서 미리 점심을 먹고 산행을 하니

제법 숨이 가쁘다.

 

 

 첫번째 능선 안부에서  이곳에서 다시 오름길이 시작된다.

 

 

  이제 서서히 조망이 트여지고 남해바다 다도해 국립해상공원의 아름다운 풍광들이  산행 내내 우리들을 반겨준다.

 

 

  산너머 보인는 지난번 다녀온 천둥산과 멀리 팔영산의 모습도 보인다.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다리와 녹동항의 모습

 

 

 능선에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섬속 움푹들어간 곳에  평화로운 모습의 시골마을

 

 

  정면으로 보이는 천둥산

 

 

 

  이제 적대봉 봉수대도 지척으로 가까와 지고 독수리 바위에서

 

 

  적대봉 봉수대에서  같이한 회원들과

 

 

  봉수대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풍경

 

 

  거금대교의 모습

 

 

  거금대교와 녹동항

 

  그리고 저멀리 오늘의 날머리가 시작될 마당목재가 보인다.

 

 

  원래의 산행 예정지인 오천마을로 향하는 능선

 저능선을 타고 하산하려면   어두워질 것이다. 그리하면 오늘 산행후 맛있는 회맛도 보기 어려울테고   일찌감치 마당목재에서 파성재로

 산행계획을 수정해서 오늘의 적대봉 산행은 반토막 산행이 될 거고...

 

 

  봉수대에서 바라본 거금대교와 녹동항의  모습 파노라마

 

 

  봉수대의 모습

 

 

  마당목재

 여기서 파성재까지는 30여분 걸린다.  겨울가뭄으로 먼지가 풀풀 날리는 하산길을 가벼운 마음ㅇ로 내려간다.

 

 

  하산길 10여분만에 나타나는 주전자를 닮은 돌 무덤

 

 

  거금대교 남단 주차장에서 바라본 거금대교

 

 

녹동항의 모습

 

 이곳 녹동항 회센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회를 사고 일행들은 2층으로 올라가는 대신 바다향이 물씬 풍기는 회센타 앞 계단에서

모처럼 회로 포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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