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상주 성주봉
산행일자 : 2011년 12월 31일
산행코스 : 주차장->성주봉->4코스로 하산
오늘의 산행지는 성주봉이다.
문경 당포리에 있는 성주봉이 아닌 경북 상주 은척면에 위치한 성주봉 자연휴양림이다.
성주봉 정상석의 모습
성주봉 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4000원 입장요금을 내고 관리사무소에 주차후 산행을 준비하다.
산행코스는 암벽등반로를 오르는 코스로 잡는다.
자연휴양림 소개
자연휴양림내 산막
암벽등반코스로 오르는 도중에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멀리보이는 청화산과 시루봉의 모습
암벽ㄷ등산코스에는 대략 150여 m의 암벽이 자리하고 아주 굵고 튼튼한 밧줄이 3열 종대로 늘어져 있다.
제법 경사가 심한 슬랩을 밧줄에 의지하고 오른다.
내려다 본 슬랩
산행시작후 1시간이 조금 못돼서 오른 성주봉
정상석 뒤쪽에는 성주봉의 내력을 소개한 내용이 있는데 모든 산이름의 전설과 신화가 그럿듯이 뻥이 좀세다.
성주봉에서 바라본 오늘의 가야할 능선의 모습
은척면의 모습
주능선에서 바라본 괴산과 문경쪽의 산들의 모습
바로 앞의 산이 칠봉산인가 보다. 그리고 그너머로 멀리 청화산 대야산 둔덕산과 구왕봉 그리고 희양산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주능선에는 이름모를 바위들이 능선 곳곳에 있어 지루한 산행길에 조금은 재미를 느끼게 한다.
남산의 모습
고인돌 바위
제 4코스로 하산하는 도중에 있는 고사목
산행 시작후 4시간이 채 못되어 산행을 마친다.
귀가도중에 바라본 산의 모습이 제법 그럴 듯해 보여 차에서 찍어본다.
위치상으로 보아 청계산인 것 같은데 지도를 확인해 볼필요가 있다.
조만간 저산길을 걷는 나를 기대하면서 2011년 마지막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