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에 우음도를  둘러보다.

 

 

 

우음도에 있는  전망대는 찾는 사람이 없어서일까 휴관이다.

 대신에 큰 바리케이트가 전망대 앞을 떡하니 막고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옆  여름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코스모스 너머로 우음도 앞 간척치 넓은 들이 펼쳐진다.

 

 

 

 

 우음도의 폐가 뒤  죽은 미류나무에 능소화가 활짝 피어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우음도 벌판으로 가는 길목에서  고라니 한마리를 만났다. 

 

 

 

 

 

 

오늘 저녁은 구름도 없고 희뿌연 하늘에 일몰풍경에 대한  기대감은 별로지만

 

 

 

 

 

 지난 5월 삘기꽃 한창일 때  처음으로 찾았던 우음도는 삘기꽃이 진 이후에는 사람하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황량했다.

 

 

 

 

 

 

 바위 너머에서 오늘 일몰을 보기 위해 그 곳으로 올라간다.

 

 

 

 

 7월의 태양은 시화호 저편 바닷가로 비스듬히 내려가고 있었다

 

 

 

 

 

 

  조만간 사라질 우음도

 

 

 

 

 

 

 

 이 넓고 황량해서 이국적이었던 우음도는 송산신도시가 들어서기 위해 기반공사가 한창이다.

 

 

 

 

 

 

 

 

 

 

 

 

 

 

 

 

 

 

 

 

 

 

 

 

 

 

 

 

 

 

 

 

 

 오늘의 우음도 일몰은  해가 구름속으로 숨어들어서   이상태로 마무리가 되었다.

 

 

 

 

 

우음도 풍경 파노라마

 

 

   7월 13일 저녁에 들러본 우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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