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새벽같이 올랐던 북한산에서 일출대신 안개바다를 만났던 날

 

 

   오늘은 최근 들어서 가장 바쁘게 움직여야할 토요일인가  봅니다. 새벽 등산후 점심 결혼식 참석 그리고 저녁합창공연 등

 아무튼 바빴던 하루   일출이나 운해바다에 떠있는 북한산의 모습을 그려 봤으나  비가 예보된 아침  그냥 마음비우고 북한산

구경이나 떠나봅니다.

 

 산행한 날 : 2015년 9월 5일

 

 

 

 밤잠을 설치고 새벽 4시가 안된 시간 백운대탐방센타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썰렁하기만 합니다.

아침일출이나 운무쇼가 있을 기상조건이 아니다 보니 그런가 보다. 

 

그냥 북한산 새벽등산이나 하자는 심정으로 천천히 ..

 

 

 

 

 

 일출시간이 되었지만 하늘은 그냥 잿빛이고  만경대에서 바라본 백운대

 

그래도 새벽같이 올라서는 사람들이 꽤나 보입니다.

 

 

 

 

 

 

인수봉은 안개바다에 휩싸이고

 

그렇게  한참동안 안개걷히길  바라봅니다.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순식간에 안개가 걷히고 다시 휩싸이기를 반복하는 북한산

 

 

 

 

 

이곳에서 조금더 오르면 더 좋은 조망포인트가 있으나 그 곳은 먼저 오른사람이 선점하고  조금아래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수봉 건너 도봉산 오봉의 모습이 안개너머로 들어오고 있고..

 

 

 

 

 

 백운대와 인수봉 그리고 안개낀 도봉산

 

 

 

 

사진찍는  만경대 뒷편의 모습

 

 

 

인수봉 풍경

 

 

 

 

도봉산쪽은 다시 안개에 휩싸임..

 

 

 

 

그리고 순식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오봉

 

 

 

 

 

인수봉 하늘 위로 약간의 태양빛이 물든 모습

 

 

 

 

더 잡아당기고 싶으나 렌즈의 한계 때문에 오봉을 멀리서만 보는군

 

 

 

 

 

 

백운대와 인수봉

 

 

 

 

그렇게 안개걷이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야속하게도 아침이 되면서 부터 안개는 더 심해지고

정해진 시간 때문에 서둘러 백운대로 향합니다.

 

 

 

 

 방금 내려온  만경대는 안개에 휩싸이고.

 

 

 

 

 

만경대 건너편

 

 

 

 

백운대 오름전에 바라본 인수봉과 도봉산의 아침

 

 

 

 

만경대

 

 

백운대에서 바라본 만경대 쪽

 

 

 

 

 

 

 

백운대에서 인증샷

 

   아침에 붐비는 사람들이  없으니

 

 

 

 

 

염초봉쪽

 

 

 

 

백운대에서 아침시간은 서서히 안개가 걷히지는 않고 그냥 희뿌옇게 변하고 있는 듯 하네요.

 

 

 

 

 

 

 

만경대

 

 

 

 

 

 

백운대 아침 모습

 

 정상에서 어느 산객 혼자 조망에 취한 모습

 

 

 

 

 

 

인수봉

 

 

 

 

 

 

숨은벽 능선쪽

 

 

 

 

그냥 조용한 백운대의 아침 풍경

 

 12시에 서울 잠실에서 친구아들 결혼식이 있어  서둘러 하산합니다.

 

 

 

 

 

그냥 조용했던 북한산

 

 

 

 

 

 

 

 

 

 

 

하산길 영봉을 들려서 인수봉을 볼려했으나  더 심안 안개로 그냥 포기 하고  주차장으로

 

 

 

 

 

 

 

주차장 아침 풍경

 

 

 

 

 

 

 

 

 서둘러 주차자을 빠져 나와서 다시 인천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아침 9시쯤 비예보가 있었는데 정확힌 그 시간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토요일 점심시간 쯤 엄청나게 밀리는 서울의 도로 때문에 결혼식에  20분이나 지각하고

 

그리고 오후가 되서   화성 송산으로 향하는 도로는 또 서수원근처에서 한시간 동안 거북이 걸음을 하고

 

오늘 운전만 몇시간인겨?

 

 

 

 

 

저녁시간 시골동네 작은 장터  축제한마당에    취미로 하던 합창단의 공연 으로 하루 일과를 끝낸 참 바빳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