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단양 황정산

산행일자 : 2013년 5월 18일

산행코스 : 빗재->황정산->영인봉->대흥사주차장

 

 황정산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도락산 맞은편에 위치한 바위와 소나무가 아름다운 산이다.

전날  통영을 다녀온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황정산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황정산

 

 

 산행의 출발은 빗재이다. 빗재에서는 황정산을 최단거리로 오를 수 있다.

 

 

 

5월의 초록이 황정산을 물들이고 오늘따라  날씨도 쾌청하다. 바람한점 없는 산행길에 연초록으로 물든 산하로 기분마저 상쾌할 따름입니다.

 

 

 

 

 등산로에는 이름모를 풀들로 5월을 실감하게 합니다.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정상이 멀지 않았구먼........

 

 

 

 

우리가 올라온 건너편은 도락산입니다. 3년전 저 산에 올라가고자 청주에서 혼자서 차를 끌고 올랐었는데.....

 

 

 

 

 

건너편 산이 무슨산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초록이 완연한게 참 보기가 좋습니다.

 

 

 

 

저쪽 건너편은  이름이 비슷한 황장산입니다.    재작년 이맘때 수리봉능선으로 올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황장산 정상을 당겨봅니다.

 

 

 

 

 

오늘 오르는 이산은 멋진 소나무와 바위들이 아름다운 산입니다.

 

 

 

 

 

저 건너편 황장산과 우측으로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길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도락산을 배경으로

 

 

 

 

 

 

벌재 건너편 문경의 천주산이  입을 벌린 모습입니다.

 

 

 

 

 

아직도  지지않은 철죽이 산행길을 반겨줍니다.

 

 

 

건너편 바위산은 올산이라고 합니다. 언젠가 저산도 꼭 오르리라 마음먹어 봅니다.

 

 

 

 

 

5월의 연초록은 계곡을 완전히 수놓고 참으로 설레게하는 산행길입니다.

 

 

 

 

등산로 에는 묘하게 생긴 바위가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빗재를 출발하여 두시간이 조금 못지난 시각에 황정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소박한 정상석앞에서 어정쩡한 포즈를 취한재  인증샷을 날려봅니다.

 

 

 

 

 

 

산행길에 만나는 이름모를 바위위에 올라가서.....

잡아당기지 마유

 

 

 

우리가 하산할 능선도 바라보며....

 

 

 

 

 

 

이곳 황정산 능선길에는 고사목과 살아있는 소나무들이 어우러저 멋진 풍경을 뽐내고 있ㅅ습니다.

 

 

 

 

 

 

 

 

 

 

능선에는  특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있어 찍어봅니다. 손잡이도 달려 있구요

 

 

 

 

 

 

 제법 경사가 심한  바위길에 밧줄에 의지한채 올라가봅니다.

 

 

 

 

 

 

 

하산길애 바라본 황정산 정상부의 모습입니다.

 

 

 

 

 

 

 

 

 

황정산을 걷는 내내 아름다운 소나무와 바위 그리고 고사목이 어울어진 멋진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하산지점도 멀지  않았습니다.

 

 

 

 

 

이름이 잘생각 나지 않지마는 야생화가 멋져보여서

 

 

 

 

 

 

 

 

 

 

 

 

 

 

 

 

황정산의 매력에 푹빠져서 느긋하게 내려오니  버스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잠시 건너면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봅니다.

 

 

 

 

 

 오늘 산악회에서 특별히 단양마늘 정식으로 때이른 저녁을 하고 귀가길에 장회나루에 잠깐 내려서

 

 

 

장회나루의 멋진 풍광을 구경하며 기분좋은 황정산 산행을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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