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13년 2월 23일

산 행 지 : 용화산

코    스  : 큰고개->용화산->안부->사여교

 

 

 

용화산은 강원도 춘천과 화천에 있는 암릉이 아름다운 산입니다.

 

 

용화산 칼바위

 

 

 

산행기점인 큰고개를 가기위해서 오르던 버스는 이제 더이상 오르지 못하고

이 지점에다 내려놓습니다. 차로 오르고 싶지만 온통길이 눈으로 덮힌 관계로

큰 고개까지 40여분 이상을 걷습니다.

 

 

 

 

드디어 큰고개가 나타납니다. 저 고개 뒤로는 비포장도로라서 진입이 금지된 구간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큰고개까지 쉬지 않고 걸은 일행은 여기서

잠깐동안 숨도 고르고 아이젠도 차고 본격적인 산행을 준비합니다.

 

 

 

큰고개에 설치된 용ㅇ화산 등산로 안내도

 

그런데 자세히 보면 용화산보다 저 건너편 매봉산 가는길을 알려주는 것 같네요.

 

 

 

용화산을 오르는 길은 계단과 가끔씩 나타나는 굵은 밧줄이 있어 그리

위험하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쪽 북쪽사면은 바람이 불지 않아서 포근할 정도로 날이 좋습니다

 

 

 

저 건너편 매봉산을 바라봅니다.

처음에는 저쪽 정상부가 용화산인줄 알았는데..

 

 

큰고개에서 잠깐 오르다 보니 용화산의 칼바위가 보입니다.

오늘 이산도 지난주 다녀온 문경의 부봉과 같이 암릉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산을 그냥 계속 오른다는 것은 그다지 재미가 없습니다.

경치가 좋과 쉴만한 바위와 특이한 나무가 있으면 무조건 올라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념합니다.

 

 

 

 

 

 

 

 

 바위의 모습이 손가락을 닮은 듯합니다.

 

 괴산 남군자산 능선에 있는 손가락바위와 약간 비슷

 

 

 

날씨가 화창하여 산골짜기 줄기줄기가 시원시원하게 보입니다.

처음으로 오는 곳이라 비록 저곳이 어디며 무슨산인지는 모를 지라도

산위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영혼을 정화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멀리 높은 산 정상에는 매우 많은 눈이 쌓여 있습니다.

아마 4월까지는  눈이 그대로 남아 있을 듯

 

 

 

 용화산 칼바위 모습이 매우 힘차게 보입니다.

 

 

 

  조금 더 진행하다 바라본 칼바위의 모습

 

 

 

 

 묘하게 생긴 바위 

 

저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라 그냥 사진만 찍어봅니다.

 

 

 

 

가까이서 본 칼바위

 

아마 이곳 용화산에서 가장 멋진 곳이 아닐까요

 

 

 

바위에 이름이 이름을  붙였는데 모두 지워져 버렸네요.

무슨 바위일까요.

 

 

 

 

조금 더 올라와서 바라본 바위

 

 

 

 

 

 

 용화산 정상 조금 못미친곳에서 바라본 하산할 능선

 

 

 

 

 

이곳에서 칼바위로 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바위위를 올라서

 

 

 

 용화산 정상에서

 

 

 

 

 건너편에서 바라본 칼바위 모습

 

 

 

 

 

저 바위는 불알바위?

 

 

 

 

 

 

 

용화산에서 하산은 이 곳 안부에서 내려갑니다.

고탄령까지 진행후에 하산하고는 싶지만 시간관계상 여기서

하산모드로 돌입합니다.

 

 

 

 용화산 자연휴양림가는 삼거리 지점에서 바라본

 용화산이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산후 사여교에서 바라본 용화산은

암릉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산행을 이 곳에서 출발했으면 매우 흥분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올랐을뻔 했습니다.

 

날씨가 조금씩 봄을 부르고 있습니다.

 

 햇살 가득한 2월의 마지막주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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