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2011년 9월 24일

산행지 : 조령산 신선암봉

산행코스: 신풍리네바다기도원->촛대바위능선->조령산->신선암봉->절골 원점산행

 

 울릉도와 독도를 가지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번개산행

 

작년 이맘때 속리산 버섯산행때 난생 처음으로 능이버섯을 채취하였으니 올해도 잔뜩 기대를 해보았으나 날씨가 전혀 도와주지 않은 관계로

일찌감치 버섯산행은 포기다. 홀로갈까 하다 모처럼 산악회에 번개산행을 신청하니 처음으로 참석하는 몇몇과  반가운 얼굴과 함깨하는

조촐한 산행을 시작한다.

 

 

 신선암봉의 모습 -뒤로 깃대봉 그리로 신선봉과 마패봉

 

 산행의 기점인 신풍리 기도원앞에서 오늘 처음으로 만난 회원들과 산행준비를 한다.

 

 

 산행로 초입의 등산안내판- 좌측으로 가면 신선암봉 우측은 조령산

 

 

 

연풍쪽 모습

 

 산행로 초반 오르막 숲길을 헤치며 오르다보면 신선암봉의 멋진 모습을 만난다.

 

 

 

 

촛대바위능선에서 신선암봉을 배경으로

 

 조령산 산행은 촛대바위능선을 타고 오르는 것이 가장 멋진 코스이다. 능선 중간 중간 밧줄을 타는 만두의 모습- 올 초에 바위길에서 공포에 떨던

그녀도 이제는 전혀 겁없이 밧줄을 탄다.

 

 

 

신선암봉과 뒤로 보이는 신선봉의 모습

 

 

 산행로 중간 멋진 모습의  풍광에 반하여 산행시간이 서서히 지체되어 간다.

완연한 가을색의 하늘과 멋진 산풍경에 취해가면서 서서히 걷고 또 걷고..

 

 

 

 구왕봉과 그 옆의 희양산의 모습

 

 

 신선암봉의 멋진 바위들

 

 

고사목과 신선암봉

 

 

 

오늘 산행을 같이한 회원들과 단체로 신선암봉을 배경으로

 

촛대바위 앞에서

 

 

 

 

 촛대바위능선에는 몇군데 밧줄이 매여져 있다. 그리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다.

 

 

신풍리에서 출발한지 2시간 반만에 이곳 이화령에서 오르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조령산 정상부로 향하는  울창한 잣나무 숲길

 

 

조령산에서 같이한 일행들과

 

 조령산에서 신선암봉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멋진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바라본 신선암봉과 부봉 그리고 그너머 포함산 월악산의 모습이 한폭의 산수화같다

 

 

 

 신선암봉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에는 길이 험하여 밧줄이 여러군데 매여져 있다. 2년전 어느 산악회 여자분이 미끄러져 허리를 다친것을 목격한 일이 있다.

아무튼 매우 조심스럽게 특히 겨울철에는 조심 또 조심이다.

 

오늘의 조망포인트에서 만두와

 

 

 

 

 

 

 

 

 

 신선암봉 정상 조금못미쳐서 일행은 한참동안 경치에 취해서 느긋하게 즐기다 가정상을 향한다

 

 

.

 

 

 

 

 

 

 

 

  경취에 취해서 7시간여만에 느긋한 산행을 즐긴 일행은 괴강근처 올갱이해장국으로 이른 저녁을 해결하고 산행을 종료.

 

'산행기록 > 산행(2012까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대산  (0) 2011.10.10
둥지봉  (0) 2011.10.04
속리산  (0) 2011.09.14
유명산  (0) 2011.08.29
악휘봉  (0) 2011.08.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