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1년 5월 7일

산 행 지  : 일림산( 전남 보성)

산행코스 : 한치재->일림산->골치재->용추폭포로 하산

 

 

 

  일림산 ! 처음 들어보는 산이지만 봄철 철죽으로 유명한 산이란다. 마침  토요일 스케줄이 취소가 되어 전날 저녁에

산행신청을 하고 아침 버스에 오르니 버스가 꽉찬다.  역시 봄철 산행은 꽃산행이 제격인 것 같다.

올겨울 긴추위로 개화시기가 조금 늦어져서  다소 이른 철죽산행이지만  전형적인 육산의 푹신한 길을 걸은  편한 산행인 것 같다.

 

 

 

 오늘 산행지인 일림산의 모습

 

 

 

 산행의 들머리인 한치재에서 산행준비를...  산행을 준비하는 과정은 낚시꾼이 낚시대 펴고 떡밥준비하는 것과 같이 항상 설레이고 흥분된다.

 

 

 산행은 저파란 입간판에서 우측으로 접어들면서 시작된다.

 

 

 일림산의 산행로는 아주 걷기 편안한 부드러운 흙길이다.- 동네뒤산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늘

철죽을 만날 기대감에 부풀어 산을 오른다.

 

 

 산행한지 얼마되지 않다 도착한 아미봉-누군가가 표시한 저 팻말이 아니면 그냥지나치기 쉽상

 

 

 아미봉에서 같이한 회원들과  - 산악회원들과 산행은 늘 놀며쉬며 그리고 무었보다 찍고 또 찍고..

  

 

 산행도중에 만난  괜찮은 고사목

 

 

 

 

 능선에서 바라본 보성앞바다 -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곳은 고흥

 

 

 바다와 들판을 배경으로 도언님,. 빙그레님, 그리고 나!

 

 

 

 개인적으로 5월초 산행이 제일로 흥분된다. 연두색 야들야들한 나무닢으로 수놓은 대한민국의 산하는 정말로

 아름답다는 말 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날씨가 화사하면 저멀리 푸른 바다 건너 고흥땅이 선명하게 보일텐테

 

 

 

 

 

 

 되돌아본 오늘 산행의 들머리- 참 능선이 부드러운것이 편안해 보인다.

 

 

 

 

 일림산 중간지점에 전망대가 있어 한장찍어보고

 

 

 일림산 중간지점에서 ....  저멀리 제암산인 것 같다.

 

 

 보성 앞 바다를 배경으로

 

 

 

 

 

 

 

 

 철죽평원  -이 곳이 철죽꽃으로 물들면 정말 괜찮을 것 같다.

 

 

 

 

 녹색으로 변한 일림산

 

 

 라이프총무님 그리고 도언님과

 

 

 

 

 저기 보이는 곳이 오늘의 산행지인 일림산의 모습이다. 정상부가 온통 철죽밭이다.

 

 

 

 

 

 일림산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단체로

 

 

 

 

 철죽평원에서 바라본 일림산

 

 

 

 

 일림산 정상부

 

 

 

 

 

 

 정상에서 단체로

 

 

 철죽밭에서 미녀들과 (아직 누구인지 ? -몰라뵈서 죄송)

 

 

 

 

 

 

 

 

 정상에서 골치재로 가는 도중의 산죽나무

 

 

 

 

 저멀리 제암산의 정상이 보인다.

 

 

골치재에서 용추폭포로 내려가는 낙엽송길

 

 

 

 

                              편백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나무향이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리는 기분이다.

 

 

 

                             오늘 산행은 철죽이 만개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5월 초 연두색으로 변한 산을 걷다보니

                           일상의 찌든때가 때마침 내린 봄비에 씻겨나간 먼지처럼 깨끗하게 씻겨나간 기분좋은 산행이다.

 

                          용추폭포 근처에서 족욕을 하니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 2011년 5월 첫산행                    _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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