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시작되는 날  연천 고대산에 가다


 황금연휴의 둘째날   고대산으로 다시 갔다.






이번에는 3코스로 올라간다.







 3코스로 올라가서 1코스로 하산할려고 한다.





표범바위 

수량이 줄어드니 폭포같은 느낌이 안드네!







제비꽃






개별꽃







노랑제비꽃

3코스로 오르는 길은  계곡길이다  완만하게 이어지던 계곡길은 표범 바위 근처에서 부터 경사가 심해지고 있다







진달래가 지고 나니 철쭉이 연이어 꽃망울을 터트린다.









한동안 계속되던 계곡오름길이 끝나고 군막사를 지나면서부터 고대산 정상부 완만한 경사길이 시작된다.

북쪽에 위치한 고대산 정상부는 진달래가 지지않고 5월을 맞고 있다.









황금연휴의 이틀째 날씨가 우중충하다. 미세먼지인지 흐린 날씨 탓인지








고대산 정상부








사방팔방 막힘이 없는 고대산이지만 날씨가 흐리고 우중충하니 북쪽이고 뭐고 그냥 안개속이다.


작년 추석연휴 첫날 고대산에 올랐었다. 기막힌 날씨에 북한땅도 손에 잡힐 듯이 가까웠지만  사진으로 남겨두지 않아 좀  아쉬웠었지만














팔각정자가 있는 대광봉이 가까운 거리임에도 흐릿하게 보이고 조망잔치를 즐기기 위해서 찾은 고대산이 아니니 아쉬울 것은 없다.






정상근처에 얼레지가 아직 지지않고 피어있다.






삼각봉 정상에  핀 진달래가 탐스럽다.








팔각정이 있는 대광봉






대광봉





대광봉에서 보니 가까이 있지만  희미하게 보이는 고대산 정상부를 잠깐 바라보고 1코스 하산길로  내려간다.


2코스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의 조망이 좋으나 1코스는 아직 미답지라...






피나물









개별꽃








1코스로 내려가는 길은 능선이 아닌 계곡숲길이다. 


5월을 맞은 고대산 숲길 연두와 초록이 싱그럽다






당개지치







금낭화














 전날 강화진강산에 이어 연이틀 산행








1코스 등산로 입구에서 2코스입구로 가는 임도


 전날 진강산에 이어 연이틀 산행이다. 다음날은 섬산행이 예정되어 있어서 황금연휴의 대부분을 산행으로 보낼 계획









주차장 근처로 내려오니 피나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황금연휴기간 차량정체로 차가 밀리지 않은 한적한 연천의 고대산 산행을 마친다.



2020년 5월 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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