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길에 오르다.
이번에 와이프가 일주일 특별휴가를 얻었지요. 그래서 가족여행을 하기로 한달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가기로 한 곳이 제주도
물론 와이프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목요일 오후 미리 떠난 가족을 뒤따라 금요일 아침 제주행 비행기로 가족을 만나러 제주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여행 첫날 첫번째와 두번째 코스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가는 길에 잠깐 둘러본 함덕해수욕장
누군가에게 부탁한 가족사진은 촛점을 완전 뒤에다 두고 찍으셨군요.
함덕해수욕장
제주공항에서 성산일출봉을 직접 가기보다는 중간쯤에서 해안도로로 접어들어 바닷가 풍경을 감상하면서 느긋하게 가는 것도
여유있는 제주여행의 또 다른 방법
성산일출봉
3년만이지만 와이프와는 신혼여행 이후 25년만에 다시 찾은 그 곳
남는게 사진밖에 없으니 열심히 찍어야지
성산일출봉 오르면서 바라본 풍경
첫날은 날씨가 완전 흐림 가끔씩 빗방울도 뿌려대는 날씨
오늘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사람들 엄청나게 시끄럽게 떠들어댄다,
큰딸
오늘의 사진모델은 큰딸과 작은딸
성산일출봉 풍경
평소에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얼굴을 돌리더니 여행이 주는 설레임에 오늘은 제법 적극적이다. ㅋㅋ
또하나의 화산 성산일출봉
해녀의 집 너머 우도가 길게 누워있다.
해녀의 집
25년전 신혼여행때 생각이 난다. 멍게와 해삼이 꽤나 상큼했던 기억
걷는 길 옆에는 해국이 피어있다.
작은 녀석
제주의 멋진 풍경중 하나인 성산일출봉
자세를 낮추어 바라본 성산일출봉의 잔디밭 너머로 제주의 평화로운 모습이 보인다.
우도
우도 풍경
한시간 정도 성산일출봉 들러보고 섭지코지로 이동
제주여행 두번째로 둘러본 곳은 섭지코지
예전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가 나왔던 그 장소의 작은 성당
섭지코지 가는길 노란 국화향이 진하게 풍기다.
섭지코지 풍경
노란국화송이들
해변길 옆에는 국화가 지천으로 노랗게 피어서 그 진한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섭지코지 해변
선돌바위가 보인다
알려진 곳이라 그럴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외국인들 특히 시끄러운 중국인들이 제일 많은 듯 하다.
이런 곳보다는 그들의 주머니를 열 수 있는 곳으로 열심히 데리고 다녀야 되는데 ㅎㅎ
제주도는 어디를 가더라도 아직 지지 않은 억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노란국화 핀 섭지코지 해안풍경
참이쁘게 보이는 성당
드라마 촬영장소겠지
등대가는 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대
등대앞 슬픈 사랑의 전설이 담겼다는 선돌바위
참 이쁜 녀석들
선돌바위
점심먹으로 간 곳 "은미네 식당"
주메뉴 돌문어볶음과 칼국수 맛이 제법 깔끔하다고 할까 늦은 점심을 이 곳에서 먹고 다음 코스는
다랑쉬 오름과 용눈이 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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