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4년 10월 25일

  산 행 지 : 관악산

  코       스 : 구세군---> 케이블카능선 ---> 연주대--> 사당역

 

    이번 산행지는 관악산입니다, 지난번 도봉산을 함께한 친구가 많이 올랐다는 관악산을 향합니다,

 과천에서 올라 사당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라 하기에 내심 육봉능선으로 가는 것인가 기대를 하면서

 아침7시 인천에서 전철로 과천 정부종합청사역으로 출발합니다.

 

 

 

 

 

 

  구세군가는 길 아침풍경

 

   육봉능선을 밟아보리라 했는데   만나기로 한 곳이 틀립니다,  6번출구가 아닌 11번 출구에서 만나서

 친구와 친구의 친구 3명은 산으로 향합니다,    어느 능선으로 가는건지도 모르는채

 

 

 

 

 

 

 은행나무 노란 단풍길도 걸어보며

 

 

 

 

 

육봉능선은 아니지만 비교적 한산한 관악산 어느 이름모를 능선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친구의 친구가  내 뒷모습까지도 찍어주고 덕분에 내사진 많이 건진 하루였습니다.

 

 

 

 

 

친구와 그 친구

 

 

 

 

 

 

 

 

 

우리가 걷는 능선위로 케이블카가 오르내리고 있어 지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이 능선이 케이블카능선이라고 한답니다.

 

 

 

 

 

절정으로 치닫는 계곡의 가을

 

 

 

워낙 많은 바위들이 있으니  이런 바위는 명함도 못내미는군요.

 

 

 

 

 

능선위로 계속되는 케이블카 시설

 

 

 

 

   

오늘 날씨는 진한 운무로  관악산 풍경사진이 별로입니다. 

                 촌놈 처음으로 오르는 관악산  그 텃세가 심합니다,

 

 

 

 

 

 

느긋하게 바위있으면 올라가고 또 사진찍기 놀이하면서 오늘 산행 그다지 바쁠 일이 없습니다,

 

 

 

 

단풍물들어가는 관악산 능선길 경치에 취하면서  발걸음의 속도가  점점 떨어지고.

 

 

 

 사진으로 보니 엄청 험한 코스로 올라가는 것 같네요 ㅎㅎ

 

 

 

 

 

 

 

 

 

 

 

 

 

 

새바위라고 합니다.

 

 

 

오늘 함께한 3인

 

 

 

 

 

 

 그리고 새바위에 올라서

 

                    때마침 바위밑에서 쉬고 계신 분께서 폰으로 찍으신후 보내주셨습니다, 

 

                                   귀한 사진 감사합니다.

 

 

이럴 때  산에 오는 기분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아  여기서 더 내려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 능선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산국

  꽃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오늘 카메라가 두대다 보니 내사진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날씨는 비록 얕은 운무로 조망이 좋지는 않지만 친구와 함께하는 산행길은  그저 즐겁기만 하답니다.

 

 

 

 

열심히 찍어주는 친구의 친구 - 감사해요 

 

 

 

 

 바위길 옆 등산로 무시하고 그냥 계속 바위 위로만 올라갑니다,

 

 

 

 

 

 와!   멋지당

 

 

 

 

 관악산 소나무 그 다지 잘생긴 놈들은 보이지 않네요.

 

 

 

 

 

 

 

 

 

 

 

 

 

 

 지금 사찐찍기에 빠져서

 

 

 

 

 

두꺼비 바위

 

 

 

그 뒷모습

 

 

 

 

저 능선상에 보이는 바위길로 올라갈 예정

 

 

 

 

 

 

관악산 정상

 

 사람들이 제법 많이 올라왔군요

 

 

 

오늘 친구들도 바위타는 재미에 푹빠진 하루입니다.

 

 

 

 

포즈 좋고 배경좋고

 

 

 

그리고 관악산 계곡으로 흘러드는 단풍

 

     참 서울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르다가 힘들면 아무 곳으로 내려가도 쉽게 지하철과 만날 수 잇고

     또 힘들면 내려갓다 다음에 다시 오면 되고,,,

 

 

 

 

 

단풍으로 절정을 치닫는 10월 마지막 토요일   관악산을 찾은 3명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산행하는 도중에 가끔식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아마 정상 중계소 업무용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중ㅇ인가 봅니다,

 

 

 

 

 

 

 

 

 

 

 

 

 

케이블카 능선의 종점  관악산중계소

 

 

 

 

 

 

 

 

 

두다리 펴기가 쉽지 않습니다, 후들거려서

 

 

 

 

 

 

 

 

 

 

단풍으로 물든 관악산 정상부

 

 

 

 

 

색감 좋은 단풍잎이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  말라 비틀어지고 퇴색한 단풍만 보이다가 그래도 조금은 괜찮은 놈을 만납니다,

 

 

 

 

빨간 유혹   단풍

 

 

 

 

 

 

이제는 관악산 정상을 향하여

 

 

 

 

 

 

 

 

 

 

 빨간 단풍의 유혹에 빠져 버린  3명  시간가는 줄 모르고 느긋하게  걷습니다, 천천히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무수히 많은 바위들  저곳도  넘어보고

 

 

 

 

 

 

 

 

아침에 운무로 시야가 별로였는데   조금씩 오후 시간으로 접어들수록  파란하늘이 드러나고  있고

 

 

 

 

 

 

절아래  계곡 풍경

 

 

 

그리고 요런 협곡도 빠져나가면서,,,

 

 

 

 

저기서 내려온건가

 

 

 

 

 

 

 

 

삿갓쓴 어느 도사가 올라간 저 바위에서 내려왔다구요.

 

 

 

 

 

아마도 다음주면 이 계곡이 완전이 붉게 물들 듯...

 

 

 

 

 

 

 

점심때가 지난 시각 관악산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습니다.

 

 

 

 

 

밧줄도 잡아 보고

 

 

 

 

정상을 향하여

 

 

 

 

 

요넘은 무슨 바위일꼬?

 

 

 

 

 

 

 

포토존에서

 

 

 

 

 

 

정상에서  인증샷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순서기다리다가 급하게 한컷 남깁니다, 

 

    시야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 앵글밖으로 나가게 하고서 

 

 

 파란 가을하늘 아래 바위에 올라선 친구들의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정상을 찍고서 사당동으로 내려가는 능선길로 접어듭니다,

 

 

 

 

 

 

 

 

 

 

 

 

 

 

 

 

 

 

 

 

 

 조금은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지도바위

 

 

 

그러니까 내가 백두산에 올랐다구요 ㅋ

 

 

 

 

 

 

 

 

 

 

 

공해에 찌든 서울 하늘이라 그런지 곱게 물든 단풍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주 가끔식 보이는  색감 좋은 단풍나무

 

 

 

 

 

 

 하산길 뒤돌아본 관악산 정상부는 어느덧 역광으로

 

 

 

 

 

서울대

 

 

그리고 봉천동쪽인가 암튼 서울시내

 

 

 

 

 

 

 

 

 

 

 

무슨 바위인지 이름짓고 싶은 바위에서 오늘 같이한 친구들의 마지막을 담아봅니다,

 

 

 

 

나이는 동갑이지만 학교는 내가 선배일쎄

 

             인천으로 이사하니 참 반가운   산친구 생겨서   좋습니다,

 

 

 

 

 

 

 

 

  그리고 사당역 근처  어느 횟집에서 친구가 쏜 광어회로 산행피로를 풀고 저녁이 안된시각 전철에 몸을 싣고 인천으로 향합니다,

 

                                                                            관악선 육봉능선 담에 다시 한번 가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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