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2년 4월 19일

 산 행 지 : 남군자산

 

 

      며칠전 발생한 우울한 소식에 전국적으로 가라앉은 분위기입니다. 오후에 따로 일이있어 산악회산행을 포기하고 점심이 다된 무렵

 간단하게 짐을 챙겨 와이프와 함께 남군자산을 향합니다. 정상까지 못가면 가다가 다시 돌아오기로 하고..

 

 

 

하관평마을에서 바라본 남군자산

 

    봄향기 물씬 풍기는 하관평 마을 도로에 주차를 하고서 남군자산을 바라봅니다. 정상 아래 바위들이 3형제 바위

 

 

 

 

어느 시골 촌가 앞에서 피어난 금낭화

 

 

 

 

 

 

 

그리고 꽃잔디

 

 

 

 

 배나무에는 배꽃이 피어나고

 

 

숲속 양지바른 곳에서는 제비꽃이 봄햇살을 맞으면서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느덧 숲길은 연두색

 

 

 

 

노랑붓꽃

 

 

 

 

 

연두색 초록색으로 물감들이는 남군자산

 

 

 

상수리나무잎에도 연두가 내려앉고..

 

 

 

 

 

살짝 고개를 내미는 중대봉

 

 

 

능선길 등로에는 진달래잎이 흐트러지고 걷기 좋은 능선길을 향해서 올라가봅니다.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바라본  중대봉과 대야산 그리고 그 너머 둔덕산

 

 

 

그냥 지나치기는 심심한 모양입니다.

 

 

 

 

 

 

 

 

3형제 바위에 도착하다 - 코끼리 바위

 

 

 

바위 중간에는 분재소나무가

 

 

 

코끼리바위의 옆모습

 

 

  코끼리 바위 앞에 있는 또다른 바위

 

 

 

코끼리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가까이보다.

 

 

 

 

 

 

 

바위3개를 한꺼번에 담기가 힘들어요. ㅠㅠ

 

 

 

 

 

3형제 바위

 

 

 

 

 

 

 

 

 

 

 3형제 바위를 둘러보고 하산하기로 합니다.  얼마전 수술한 와이프 다리에 무리가 가면 안되겠기에

 

 

 

각시붓꽃

 

 

 

 

 

 

 

 

봄날 오후 나른한 햇살에 흩어진 진달래꽃잎이 계곡가 고인물에서 아름다움으로 다시 피어나네요

 

 

 

 하산도중 두릎도 따보고

 

 

 

 

굳이 정상을 밟아 볼 필요을 느끼지 않는 오붓한 남군자산 산행길 두시간 조금 걸려서 내려오다 보니 등산로 주면 양지바른 곳에 취나물이

제법 많이 올라왔습니다.   취나물도 캐고 고사리고 꺽고 달래도 캐고

 

 

 

 하관평마을 들가에는 복사꽃과 조팝나무 흰꽃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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