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4년 3월 7일
산 행 지 : 화암사 숲길
코 스 ㅣ 화암사 - 수바위- 성인대- 화암사
2월 이후에는 계속해서 남쪽으로 산행을 하느랴 제대로 된 눈산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동해안 설악산 북단에 위치한
그러니까 금강산 자락에 있는 화암사 앞쪽 성인대를 산행합니다. 성인대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는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는
정말로 멋진 곳이지만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나 봅니다. 산행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을 보니...
화암사 일주문앞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3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속에 눈밭으로 빠져들어갑니다.
수바위
산행 시작 초입에 만나는 바위
저 수바위 위를 올라가 봅니다.
수바위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화암사.
어렵게 수바위을 올라가서
수바위에서 바라본 설악산 울산바위
그리고 화암사 뒷편 백두대간 상봉과 신선봉
소나무 뒷편으로 화암사
내려와서 바라본 수바위
성인대 오르는 길목에서 바라본 수바위의 모습
두 귀가 쫑긋한 강아지 한마리가 속초앞바다을 노리는 듯이 보입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 숲길도 걸어올라가면서.
지난 폭설로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북이 쌓인 눈길을 헤치며 올라갑니다
백두대간 상봉과 신선봉 특히 신선봉은 금강산 일만이천봉우리 중 남쪽에 속한 봉우리로 이 곳을 금강산 화암사로 부릅니다
미시령고개에서 시작되는 백두대간 능선
화암사를 둘러싼 상봉과 신선봉 파노라마
그리고 속초 앞 바다
퍼즐바위라고 하는데
사진 촬영각도가 별로네
드디어 성인대 가는 마지막 오름길
멋진 바위
이 곳의 나무들은 세찬 바람으로 모두다 바다쪽을 향해있다.
폭설로 등산 이정표가 가슴깊이까지 파묻히고
성인대를 향하여
울산바위와 그 뒤로 설악의 능선들
북쪽에서 바라본 울산바위의 모습도 정말로 멋지군요.
그리고 미시령 고개길
화암사에서 바라본 수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