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우두산 ( 경남 거창)

산행일자 : 2013년11월 30일

산행코스 : 대견사 주차장-> 의상봉->우두산->마장재->주차장

 

  어느덧 날씨는 겨울로 접어들고 이번주간 전국에 눈소식이 있는 만큼 오늘의 우두산은 적어도 약간의 눈이 있으리라 예상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10시쯤  우두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준비합니다.

 

 

 

 

 

  우두산은 의상봉을 거치는 코스로 올라갈예정입니다.

 

 

 대견사를 향하는 도중에 바라본 우두산 풍경입니다.

 

 

 

 대견사 뒤편으로 의상봉이 이 절의 수호신인양 떡버티고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천년된 은행나무라고 합니다.

 

 

 

 

 

 

 

 

 

 

 

 대견사을 떠나서 능선에 도착하니 쌩둥맞게 우두산 정상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두산 정상은 여기서 더 멀리있는데..  

 

 

 

 의상봉으로 갈라진 고갯길 이정표에서 의상봉을 향합니다. 짧지만 급경사 계단길  올랐다 다시내려오는 관계로 일단 베낭은 여기에 두고서..

 

 

 

 계단에서 맞은편 우두산 쪽

 

 

 

 

 

 

 

 의상봉을 오르는 계단길    

 경사가 제법이군..

 

 

 

 의상봉

 

 

 의상봉에서 바라본 주변 산( 클릭하면 커짐)

 

 

 주변 파노라마(클릭 하면 커짐)

 

 

 지난번 올랐던 가야산을 바라봅니다. - 역시 멋진 가야산입니다.

 

 

 

 

 

 

 

 

 

 

 

 거창주변의 산들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거창쪽 산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올려고 합니다.

 

 

 내려가는 급경사 계단길

 

 

 

 

 우측에 보이는 산은 오도산이라고 하네요. 같은 회원분이 일러주십니다.

 

 

 

 바위길 능선이 아름다운 우두산

 

 

 

 원래의 계획은 비계산 직고 도리마을로 오후4시까지 하산이나 의상봉 경치에 취하고 

내점심을 챙겨온 회원분이 후미에 처지다 보니 의상봉에서 기다리다보니

예정된 시간까지 하산할지 의문입니다.

 

 

 

 

멋진 바위들이 일품인 우두산

 

 

 

 

 

 등산로를 살짝 벗어나니 의상봉이 한눈에 그 위용을 뽑내고 있습니다.

계단 오름길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줍니다.

 

 

 

 

 운동을 너무했나...   복근이 장난이 아닙니다 ㅋㅋ

 

 

 자연석으로 장식한 우두산 정상석

 

  경상도 산을 다녀보면  거대한 돌로 만들어논 정상석이 산과 아주 잘어울립니다.

 

  충북의 산 정상석은 너무 획일적이고  크기도 초라해서 영 볼품이 없건만..

 

 

 

 

 

 

 이 곳 주변의 산들은 1,000m가 넘다보니  벌써 겨울이 실감이 납니다.

산정상은 어느덧 설국의 풍경으로 겨울산 정취를 맛볼 수 잇는 기회를 열어 주고 있습니다.

 

 

 

 

 

 

 눈덮힌 가야산 정상

 

 

 

 우두산 정상에서 다시한번 지나온 의상봉을 바라보다.

 

 

 

 

 비계산을 향하다 보니 우두산의 하이라이트 바위구간이 나타나고

그 바위의 아름다움에 빠져들다보면 자꾸만 산행길이 지체가 됩니다.

 

 

 

 마치 오봉같은 모습

 

 

 

 

 앞길을 떡하니 가로막은 바위의 위용

 

 

 

 

 다른각도에서 바라본  작은 오봉

 

  우두산 능선에 많은 바위가 있으니 저 바위도 분명 이름이 있을테지만 내눈에는 작은 오봉으로 보입니다.

 

 

 약간은 두꺼비를 닮은 바위위에 까마귀가 숨어었고..

 

 

 

 

 

 시간이 되면 저 바위위를 올라가서  더 즐기고 싶다마는..

 

 

 

 

 

 

 

 

 

 

 

 

 

 

 

 

 

 

 

 

 

 

 유독 겨울 하늘이 더 파랗게 보입니다.

 

 

 

 바위길 내리막 계단에서 올려보니  하늘이 더 파랗게 보입니다.

 

 

 

 

 

 

 

 

 공기돌같은 바위

 

 

 

 힘껏 밀면 마치 내려떨어질 것 같은 공기돌을 닮은 바위

 

 

 

 우뚝 솟은 저 바위의 이름이 뭘까?

 

 

 

 

 

 

 

 의상봉을 당겨봅니다.

 

 

 

 

 무수히 많은 바위를로 잠시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가야할 비계산쪽 능선을 바라보지만  저 곳을 가기에는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서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마장재에서 주차장으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앞으로 봐도 옆을 봐도 온길 뒤돌아봐도 아름다운 우두산 자락 기회되면 그 속살을 다시 한번 만져보고 싶습니다.

 

 

 

 

 마장재

 

 

 

 

마당재에는 억새가 바람에  흩날리며 긴 겨울추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겨울 산행입니다. 올 겨울 많은 눈이 온다는 예보도 있고 하니 눈구경 실컷하고   싶습니다

'산행기록 > 산행(2013~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문산  (0) 2013.12.16
갑장산  (0) 2013.12.09
백암산  (0) 2013.11.18
가야산  (0) 2013.11.04
주왕산  (0) 2013.10.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