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3년 1월 5일

산 행 지: 내변산

코    스 : 내변산 주차장-> 직소폭포->관음봉->세봉-> 내소사 주차장

 

   2013년 새해 첫 산행지는 10여 년전 처음으로 올랐던 부안의 내변산이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는 오늘 잠시 수그러지고 생각보다 그리 춥지않은 내변산을 올라본다.

 

내변산 관음봉의 모습

 

 

 산행은 내변산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차안에서 스패츠차고 아이젠하다가  급하게 내리다 보니 무전기를 안챙겼다.

아싸! 오늘 산행 무전기없어도 되고 ....

 

 

 

 아직 햇살이 비치지 않은 곳은 상고대가 만발했다.

 

 

 푸른하늘을 배경으로한  앙상한 가지에 상고대에 햇살을 맞아 순백색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안장바위 안내표지판도 강추위에 꽁꽁 얼어버리고

 

 

 

 

 

 

 얼어버린 사방댐

 

 사방댐에서 바라본 내변산 저 곳이 관음봉인가? 관음봉이면 어떠하고 세봉이면 어떤가  봉우리 이름이 그다지 중요치 않다.

한걸음 한걸음 눈을 밟으면 올라가다 보면 저 곳에 오르겠지.

 

 꽁꽁 얼어붙은 수면위을 밟기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깨끗한 수면에 흔적일랑 남겨보자

 

 

 

 직소폭포도 얼어붙었다.

 

 

 얼어붙은 직소폭포 한가운데을 힘찬 소변줄기 모양으로 폭포수가 떨어진다.

 

 

 

 

 

 눈쌓인 내변산은 그리 많지 않은 산객들에게 아늑함과 의외의 따뜻함을 안겨준다.

추운 줄 알았는데 그리 춥지는 않네..

 

 

 마땅한 자리가 없어 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점심먹고 잠시 숨좀 고르다 보니 어느덧 관음봉 삼거리에 도착하다. 10년전에는 곧바로 내소사로 내려갔다.

 

 

 

 

 

 

 

 

 

눈덮힌 아름다운 내변산의 모습

 

 

 

 눈덮힌 내소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내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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