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2년 5월 28일
산 행 지 : 성주봉 (상주)
상주 성주봉은 상주시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있는 아담한 산이다.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몇몇이 간단히 산행을 하기로 하고 산행지를 택한 곳이다.
하산후 삼겹살 파티를 한다기에 산행예정지를 급변경하고 산행을 한다.
성주봉 정상석의 모습
성주봉에서 바라본 성주봉의 능선모습이다. 오늘은 짧게 산행키로 하고 제 1하산코스로 하산할 예정.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암벽등산코스로 가는 길
산행을 시작한지 10여분만에 드디어 암벽에 다다르고
이 바위는 밧줄이 매여져 있지 않아서 우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간다.
밧줄이 매달려 잇으면 정말로 환상적인 코스가 될텐데... (너무 위험한가)
드디어 나타난 대슬랩구간
굵은 밧줄이 3열 종대로 매여져있어 아주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오른다. 같이한 일행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며
천천히 그리고 아주 천천히 즐기면서 오른다.
사진도 찍고 뒤돌아보며 경치도 즐기고.
오늘 번해산행의 묘미에 흠뻑 빠져본다.
경사가 제법있어 밧줄을 잡지 않으면 약간 위험할 수 도 있지만
바위에서 바라본 성주봉 능선
늘 함께해서 고맙고 고마운 산친구들
성주봉 정상에서
성주봉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을 배경으로
정상에서 1하산코스 능선으로 가다보면 멋진 나무계단길에서
뒷편에 지나온 성주봉의 모습이 보인다.
성주봉 능선들
저 앞의 봉우리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제 1하산코스로 오늘 짧은 산행을 마치고 푸짐한 점심을 기대해본다.
3시간이 안돼서 짧은 산행을 마치고 때마침 천둥에 비구름이 몰아닥친다.
휴앙림내 팔각정자에 점심상을 펼치고 삼겹살파티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 5월 번개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