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1년 10월 29일

산 행 지  : 봉화 청량산

 산악회 회원과 함께

 

 8년전 경북 봉화에 회사일로 잠시 다녀온 적이 있다. 4월 중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매우 쌀쌀한  전형적인

중부 내륙의  날씨로  뜻하지 않은 감기를 얻어온 경험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산행 전날부터 목이 따갑더니

감기약을 먹어도 전혀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고가는  버스안에서  감기약에 취하여   하루종일 컨디션이 엉망인채

청량산 산행을 시작한다.

 

 

 청량산의 명물 하늘다리

 

 

  청량산 등산 안내판 - 원래 계획은 자소봉을 찍고 하늘다리를 통과하는 것이었는데 .   가다 보니 어쩌다 중간 길로 접어든다.

 

 

 

  저 등산 안내판에서 왼쪽길로 접어들면서 급경사 등산로가 시작된다.

 

 

  10월 마지막주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청량사 뒤  바위가 매우  멋져 보이네..

 

 

 

 

  청량사에서 연하고개에 이르는 길은 매우 가파른 나무 계단길이다.

  감기로 컨디션이 아주 좋지 않다. 숨가쁘게 저 나무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청량산의 멋진 바위들

 

 

드디어 연적고개에 당도하고 ....  완전 급경사로 매우 힘들다.

 

 

 

 

  일제  강점기 수탈의 대상이 된 소나무의 흔적 - 월악산 산행시에도 저모습을 보았는데 이 곳 청량산의 오래된 소나무는 전부다

  저렇게 상처투성이다.

 

 

 

 

  드디어 청량산 하늘다리에 도착하여 같이한 회원들과

 

 

 

 하늘 다리 앞에서

 

 오늘의 산행 목적지 청량산 장인봉에서

 

 

  장인봉에서 조금더 내려오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차장과 그리고 건너편 산간 마을의 풍경

 

 

 

 

  전망대에서 회원들과

 

 

 청량폭포 - 물길을 인공적으로 돌려서 만든 폭포

 

 

 하산후 주차장가는 길에서 바라본 강가의 가을 풍경

 

 하산도중

 

 

인공적으로 조성된 폭포앞에서

 

  감기로 엉망인 컨디션으로 오늘의 청량산 산행은 매우 힘들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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