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인기블로그  "효빈 길을 나서다" 의  블로거인 효빈의 

"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 "아름다운 산행과 여행"에 이은  세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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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트레킹과 산행

효빈 길을 나서다의 세번째 책, 《힐링되는 트레킹과 산행》이 출간되었습니다. 전작인 《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 《 아름다운 산행과 여행 》에서는 야생화 부분에도 할애를 좀 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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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출간소식에  반가운 마음에 서둘러 책을 샀다.

 

 

간략하게 책을 소개해 본다.

 

 

 

 

 

 

 

 

 

 

 책은  계절별로 산과 바다를 다녀온 소감을 기행문과 수필 쓰 듯 그려냈고  여행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아직 전부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작가가 다녀온 곳과 일치하는 곳을 유독 관심있게 읽어 본다.

작가의 눈에 어떻게 비쳐질지 궁금하다.

 

 

 

 

 

 

 

 봄 산행지 해남의 달마산이다.

나는  2015년 이른 봄 산악회 무리들 틈속에서 걷다가  도솔암을 지나쳐 버린게

두고두고 마음 한구석에 허전함이 남아 있었는데 이 책은 그 곳을 간략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봄이 일찍 오는 남도쪽에는 산행할 곳이 많다. 처가가 있는 고흥의 천등산을 소개할 때는 괜히 내 동네를 

소개하는가 보다하며  들떠 있다.  그리 유명하지도 않지만 작가의 눈에 비쳐진 산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멋짐이 자리하고 있다. 같은  곳을 다녀와도 기행문이 맛깔스럽지 못하면 그 여행지에 대한 기대함이 반감이 되곤

하는데  작가의 눈에 비친 곳은 어느 곳하나 소홀히 한 법이 없다.

 

 

 

 

 

 

 

 

지난 첫번째 두번째 책보다 야생화에 대한 비중이 줄었다.  소박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더 이쁘고 정이가는 우리나라의 봄야생화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산행하면서 무심코 지나쳐 버린 수많은 들꽃도 작가의 눈과 손에 의해 생명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거제도 산행 후에 이곳을 두른 적이 있다. 수많은 젊은 남녀가 바람의 언덕에서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는데.

역시 내 눈이나 작가의 눈이 다르지 않음을 느껴본다.

 

 

 

 

 

 

 

작가는 단양을 제2의 고향이라고 언급한 것을 블로그에서 본적이 있다. 소백산 남쪽 금수산 근처에 숨어 있듯이

자리한 올산을 소개하고 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좀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작가의 눈에 비친

이 곳 또한 명산으로 거듭 태어난 느낌을 받는다.

 

 

 

 

 충북 괴산과 이웃한 문경에는  아기자기하고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어지는 수많은 산들이 있다.  

한때는 은퇴 후에 이곳으로 귀촌하고 싶은 생각에 여기저기 마땅한 장소를  물색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현실의 벽에 부딫쳐  그 꿈은 이루워지지 않고 있지만 산좋고 물좋은 이 곳의 산을 구석구석

누벼서 닳고 달았던 작가의  등산화 고무냄새가 풍기는 것 같다.

 

 

 

 

 

 책은 어느덧 여름을 지나 가을의 단풍 산행지를  눈여겨 보게 된다.  

  복잡한 서울의 도봉산과 북한산의 단풍도 매우 이쁘기만 하다.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전국의 산을 누비는 작가도  집 근처의 산을 소홀히 하는 법이 없이 소개하고 있다.

 

 

 

 

 

다시 오는 가을에는 나도 이곳을 가고 싶다  동쪽 끝  영덕에 자리잡은  작지만 멋진 산으로

 

 가끔씩은 산행지를 물색할 때  다음 인기블로거인 작가의 산행지를 유심히 보고 결정할 때가 있었다.

올 가을 여행삼아  영덕 팔각산을 꼭 가야겠다.

 

 

 

 

 

산은 뭐라해도 순백색에 파란 하늘이 돋보이는 겨울산이다.

눈내린 직후 파란 하늘이 드러난 겨울산은 동네 뒷산이어도 어느 명산 부럽지 않은데  겨울산행지로 유명한

명산에서의 설경은 그냥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작가의 눈에 비친 겨울 멋진 설경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겨울산의 대표격인 태백산과 강원도의 겨울 산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겨울  눈덮힌 산을  오른 적이 없다.  눈이 부시게 하얗게 핀 눈꽃에 손이 시릴정도로 파란 하늘을

보질 못했는데..

 

 

 

 

 

 

좋은 카메라가 아닌 보급형dslr로도 충분히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작가의 사진실력 또한 프로급이다.

그런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풍경이 멋진 화폭이 되니  글을 읽기에 눈이 피로하다면 시원시원하고 멋진

풍경의  사진을 감상만 해도 이책을 반쯤 읽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책은 어쩌면 산을 입문한자, 산행 기행문을 쓰고 싶은 사람, 숨은 명소를 찾고자 하는 자, 그리고 산행사진 뿐 아니라

여행사진을 멋지게 찍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딱 안성맞춤의 책이 아닐까 한다.

 

 이책은 소설책이 아니니  순서에 관계없이 내가 필요한 곳만 먼저 골라보아도 상관없다. 

 

그러다가 졸리면  책을 베고 한숨 자도 괜찮고  그리고  다음날 아니 며칠 지난 후  읽어도 작가는 

전혀 보채질 않고 너그러운 미소로 바라보리라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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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트레킹과 산행

효빈 길을 나서다의 세번째 책, 《힐링되는 트레킹과 산행》이 출간되었습니다. 전작인 《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 《 아름다운 산행과 여행 》에서는 야생화 부분에도 할애를 좀 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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